고정우 연구원은 "3분기 영업적자는 490억원 규모가 될 것"이라며 "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소형 2차 전지 실적이 적자로 돌아설 것"이라고 분석했다.
이어 "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삼성전자의 폴리머 전지 구매 전략이 바뀔 수 있다"며 "당분간 삼성전자용 폴리머 전지 출하는 적극적이지 않을 것"이라고 설명했다. 이 경우 소형전지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.
고 연구원은 "단기 주가는 갤럭시노트7 리콜에 따른 시장 잡음과 중국 규제 위험 등으로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"이라며 "투자 심리 개선도 지연될 것"이라고 내다봤다.
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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